2018년 결성
학력
임현정 2017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정윤선 2018-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예술이론 전공 수료
개인전
2018 성북 팝업 레지던시, 성북예술가압장 2층, 서울
성북문화재단 〈블랭크 레지던시〉(2018)는 지역의 일상 공간과 결합된 성북동을 중심으로 하는 삶터 결합형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 레지던시 공간이 아닌 성북동의 식당, 카페, 재생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의 일상적 공간에서 진행되며, 도심 예술 현장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옵저버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북예술가압장 근처 지역에서 발견된 버려진 물건 및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포착하고, 이 이미지들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블랭크 레지던시〉에서 만들어진 창작물은 《POP-UP Exhibition 팝업전》을 통해 전시되었다. 이 전시에서 해당 지역의 거리에서 기록한 이미지들과 사건을 활용하여 아카이브룸을 구성하였다. 아카이브 룸을 통해 이 버려진 대상에 내러티브를 부여하고, 사물들이 이전에 가졌던 것과 다른 관계를 부여하면서 대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자 했다.
주요 단체전
2019 비나이다 프로젝트: 움직이는 별씬, 별내동 946-2번지 103호, 경기도
《비나이다 프로젝트: 움직이는 별씬》(2019)은 신도시의 빈 공간을 이용한 전시와 함께 상업지구의 교량 및 거리의 일부분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신도시의 지정된 유휴공간에서 각자의 포탈을 열어 자신의 것들을 소환한다. 옵저버는 ‘자원의 중앙집중적인 성격과 제도’ 같은 문화 생태계의 비정상적인 작동 방식에 대해 질문했다. 이러한 질문을 전시로서 나누기 위해 관찰을 통해 신도시에 쌓인 여러 시간의 층이라는 특수한 지점을 포착하고 그를 둘러싼 관계들을 새롭게 연결하는 실험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문화적으로 비어있는 신도시는 새로운 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고 보았다. 유휴공간을 도시의 문화적 재생 공간으로 사용하여 다른 지역의 작가들을 소환해 신도시의 문화적 결핍을 해결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도시의 외관은 자생적으로 번화한 도시 어딘가를 닮아있지만, 그것은 자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기에 제대로 된 목적을 갖출 시간이 없이 지역에 나타난다. 이 속도감에 집중하여 옵저버는 포탈에서 이러한 부재를 해결할 방법을 소환한다. 포털은 어떤 곳으로 향하기 위해 통과하는 문이다. 옵저버는 별내의 거리에 ‘포털 존’을 열면서 그 자체를 하나의 성주단지로 작동시킨다.
레지던시
2018 성북예술동 팝업 레지던시 선정, 성북문화재단 후원, 서울
교육
2019 Jelly, Creamy, Change!,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마장로 39길 33, 1층), 성동문화재단 후원, 서울
옵저버가 문제의식을 작업으로 확장시켜온 첫 번째 방법론은 관찰과 기록이다. 대상의 특수한 지점을 포착하고 그를 둘러싼 관계들을 새롭게 연결하는 실험적 태도를 통해 대상에 내재된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자 했다. 옵저버의 두 번째 방법론은 관찰과 기록이 어떻게 배열되고 여러 정보 사이에서 지위를 가지는가까지 확장된 의미로서 아카이브 를 사용하는 것이다. 옵저버는 ‘아카이브’를 중앙집중적 담론 체계를 흩뜨릴 수 있는 도구로 파악하여, (practice) 지역 여성을 가시화하는 실천의 방법론으로 제안한다.
성북문화재단 〈블랭크 레지던시〉와 《POP-UP Exhibition 팝업전》(2018)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버려진 물건 및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이미지로 포착하여 아카이브 룸을 만들었다. 《비나이다 프로젝트: 움직이는 별씬》(2019)에는 ‘자원의 중앙집중적인 성격과 제도’ 같은 문화 생태계의 비정상적인 작동 방식에 대해 질문하면서, 유휴공간을 도시의 문화적 재생 공간으로 사용하여 다른 지역의 작가들을 소환해 신도시의 문화적 결핍을 해결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성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한 〈JELLY CREAMY CHANGE!〉에서는 마장동의 축산시장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수한 배경을 활용하여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고깃덩어리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강연과 워크숍, 팀 퍼포먼스를 통해 인식의 변화를 도모했다.
위의 세 활동에서 공통적으로 옵저버는 버려지거나 낙인된 대상에 네러티브를 부여하고, 사물들이 이전에 가졌던 것과 다른 관계를 부여하면서 대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만들고자 했다. 이처럼 옵저버의 작업은 대상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흩뜨리고, 옵저버만의 기준을 만들어 새로운 질서에 따라 배열하여, 결과적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Tippy Island, 2019, 디오라마 잔디, 오메가 앵글, 고무, 석고, 레진, 합판, 전사용 사진, 인테리어용 타일, 전구,
보온덮개, 페인트, 락카, 아크릴 물감, 낙하물 방지망, 혼합매체, 120 × 130 × 190 cm

Tippy Island, 2019, 디오라마 잔디, 오메가 앵글, 고무, 석고, 레진, 합판, 전사용 사진, 인테리어용 타일, 전구,
보온덮개, 페인트, 락카, 아크릴 물감, 낙하물 방지망, 혼합매체, 120 × 130 × 190 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