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생
학력
2017 뉘른베르크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마이스터슐러 졸업
2009 수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23 고잉홈,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당진
2022 상상력에게, 메종드아미, 아미미술관, 당진
2022 상상력에게, 폴스킨터 아트스페이스, 서울
2021 You grow in your green, 갤러리 쉬갈, 공주
2020 You grow in your green, 인 더 갤러리, 천안
2019 운터뎀발트, 갤러리 월, 울산
주요 단체전
2022 작당모의, 대통길 작은미술관, 공주
2022 포스트 천안, 리각미술관, 천안
2022 프로메나데, 스페이스 MOK, 창원
2021 에꼴드아미 레지던시 결과보고 전, 아미 미술관, 당진
2021 몽스터, 천안 시립 미술관, 천안
2021 접점, 솅겐 갤러리, 광주
2020 2020 올해의 청년작가 전, 천안 시립 미술관, 천안
2019 Unending ending, 소금나루 작은미술관, 울산
2019 사자울:사자가 가죽을 남기는 방법, 아트그라운드 hQ&아트스페이스 그루, 울산
2019 북구예술창작소 네트워크 전, 울산 문화예술회관, 울산
2019 Party_one의 part 1, 소금포 갤러리, 울산
2018 뉴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 양주
2017 Leipzig Transfer, Austauschprojekt mit der Klasse Prof. Ingo Meller, HGB Leipzig, 라이프치히
2016 10 Jahre Rotary Collection Nuernberg-Sigena, Ausstellungshalle AdBK Nuernberg, 뉘른베르크
2015 ATLAS, Projekt der Klasse Kuehn, Kunstverein Freiburg, 프라이부르크 2015 Klasse Fleck, Staetische Galerie Fruchthalle Rastatt, 라슈타트
2014 Kunststuecke, Akademie Galerie Nuernberg, 뉘른베르크 2014 Home Sweet Home, Die Vitrine, 뉘른베르크
수상 및 선정
2020, 2021 신진예술가 창작 지원사업, 충남문화재단, 예산
레지던시
2021 에꼴 드 아미, 당진, 대한민국 2019 북구예술창작소, 울산, 대한민국
소장처
아미 미술관, 천안 문화재단, Rotary Collection Nuernberg-Sigena
일상과 책, 영화 속의 풍경, 인물 그리고 꿈에서의 이야기들을 수집한다. 수집된 것들은 이미지화 되어 그때그때의 감정과 생각과 뒤섞여 다른 이미지, 이야기들로 재구성되고 캔버스와 종이에 기록한다. 비슷한 이미지들을 반복하여 작업하며 이는 작업세계의 확장을 위한 연구(Study)라고 여긴다. 그와 동시에 기억함과 동시에 잊기 위한 과정이다. 쉽게 말로 꺼내지 못하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작업으로 표현하며 내면의 멜랑콜리를 토로하며 생에 대한 유의미함에 대한 질문과 답을 모색하고 있다.
작업을 하는 것은 머릿속의 장면들을 구현해내는 일이자 유희적 행위이다. 수집된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분리하고 조립한다. 각기 다른 곳으로부터 모아진 것들은 시뮬레이션 후 온전히 나의 것으로 재조합, 해석된다. 기억이라는 모호하고 사적인 도구를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기시감과 미시감을 경험하며 혼재된 이미지들을 마주한다. 이런 방식을 나는 유희적 행위 즉, 놀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어릴 적 인형놀이를 하듯이 무대와 같은 배경을 만들어 그 안에 수집 후 재조합된 인물들과 스토리, 색감 등으로 장면을 연출한다. 이런 과정은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행위와 동시에 치유이다. 이때에 즐거움과 동시에 괴로움을 마주하며 카타르시스를 겪기도 한다.
작업에 자주 등장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사람들과 사물들이다. 인물들은 주변인과 책, 영화 속에서 누군가 또는 나이다. 이를테면 파티에서 만난 A, 다른 색 양말을 신고 다니던 B와 같은 주변인들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 젊은 예술가의 초상 속 유년시절의 스티븐 디덜러스, 피아노 선생님에서 칼을 들고 다니던 여자 주인공, 울음소리가 매섭던 산비둘기 등 직-간접적인 경험 속에서 수집된 색, 외형, 감정들을 재해석하여 그려낸다. 각각의 인물들을 읽거나 경험하던 순간에 그 대상을 투영하여 나를 바라보며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고 배워가는 과정이며 불안한 관계속의 너와 나, 우리를 조명한다. 사물들은 대부분 기호화 되어있고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들과 습관적으로 그려지는 것들로 나누어진다. 유년시절의 공포스러웠던 기억, 일상 속 풍경에서 마주하던 평범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모습의 사물, 유학시절의 인상, 계절이 변하는 순간의 단상, 생과 죽음 등의 내면에 자리 잡은 것들을 암호처럼 그려 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