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학력
2021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석사 수료
2017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19 騷卵:소란, 목포 갓바위 미술관, 목포 2020 消有:소유, 전남 무안군 복길리 470-4, 무안 2021 뼈와 살, OverLab, 광주
주요 단체전
2022 골안의 뜰, 아트스페이스 O.A, 목포
2022 제3지대: Key, 아트스페이스 O.A, 목포
2022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展, 탈영역우정국, 서울
2022 흔적의 아우라 展,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담양
2021 PLAY GROUND: 재생의 땅 展, 갤러리 MNU, 목포 2021 所願:소원, 갤러리 MNU, 목포
2021 판아시아, 전남 목포시 만호로 14, 목포
2020 Growing art online show, 온라인
나는 발견자이자 관찰자, 그리고 제시자(매개자)로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지만 소소하여 간과 되고 잊히는,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을 발견하여 관찰하고, 기록하고,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있지만 없는 것들을 바라보는 것을 통해 다시 우리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작업은 무언가를 발견함으로 시작된다. 길을 걸을 때, 차를 몰고 도로 위를 달릴 때, 맨발로 유달산을 오를 때, 썰물로 드러난 해안선에 쭈그려 앉아있을 때. 나는 이러한 순간 속에서 지렁이인 줄 알았던 것이 애벌레임을 알게 되고 이미 유골이 된 강아지를 수습하고 그의 삶을 애도하기도 하며, 아스팔트 길바닥 틈 사이에 뒷다리가 끼인 꿀벌을 도와주기도 한다. 이처럼 발견을 시작으로 대상에 따라 직접 관찰하며 영상으로 아카이빙하거나, 수습 및 수집하여 표본화 작업 후 관찰을 통하여 대상을 들여다보고 유추하며 그의 삶을 글과 영상으로 기록한다. 이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나와 그의 관계를 0에서부터 직조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나는 있으나 없는 것에 대하여 사유하고 다시금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을 바라본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간의 관계, 인간과 무언가의 관계를 되짚고자 한다.














